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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staurant/추억속으로

[수원역 맛집] - 경성주막 1929

by 탱♥ 2020. 11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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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저 탕은 부대찌개인가? 암튼 속 풀고 싶어서 먹었던 탕 안주.)

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한창 더운 여름이었던 걸로 기억.

 

수원역에서 밤늦게까지 술 마셔 본 적은 손에 꼽아서

사실 수원역 술집은 잘 모른다.

그래서 블로그 글 찾아가면서 겨우 갔던 곳이

경성주막 1929!

 

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엔 취향타는 안주들이 좀 있어서

걍 술집이라고 하는게 나을 것 같다,,

대신 꼬치 플레이팅은 좋았음.

 

뭐 원래 술집이라는게 안주를 먹기 위해서도 가지만..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

가는 경우가 훨씬 많지 않나? ㅎ_ㅎ

 

그러니까 경성주막 1929는,,

친구랑 대화를 하고 싶긴한데 막 그렇게 조용한 곳에서 하기엔 부담스럽고

그렇다고 너무 왁자지껄 한 데 가기엔 시끄럽고,,

또 헌팅같은거 당하고 싶지 않은,, 그냥 친구랑 재밌게 술 마시고

깔끔하게 집 가고 싶을 때!

가면 좋은 곳이다.

휴,,

 

다 칸막이가 되어 있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중간에 칸막이도 있어서 

단란하게 친구랑 모둠꼬치나 먹으면서 소맥 말아서 먹고,,

또 탕 안주 시켜서 소맥이나 말아서 대화하다 보면

그냥 모든게 웃기고 ,, 엄청 즐겁고

와 한창 삘탄다!!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

그 때가  

차가 아슬아슬하게 끊길 시간이다. 

 

수원역은 12시 넘으면 좀 무서워지니까 

이때 집에 얼른 가면 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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