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28x90
SMALL
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한창 더운 여름이었던 걸로 기억.
수원역에서 밤늦게까지 술 마셔 본 적은 손에 꼽아서
사실 수원역 술집은 잘 모른다.
그래서 블로그 글 찾아가면서 겨우 갔던 곳이
경성주막 1929!
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엔 취향타는 안주들이 좀 있어서
걍 술집이라고 하는게 나을 것 같다,,
대신 꼬치 플레이팅은 좋았음.
뭐 원래 술집이라는게 안주를 먹기 위해서도 가지만..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
가는 경우가 훨씬 많지 않나? ㅎ_ㅎ
그러니까 경성주막 1929는,,
친구랑 대화를 하고 싶긴한데 막 그렇게 조용한 곳에서 하기엔 부담스럽고
그렇다고 너무 왁자지껄 한 데 가기엔 시끄럽고,,
또 헌팅같은거 당하고 싶지 않은,, 그냥 친구랑 재밌게 술 마시고
깔끔하게 집 가고 싶을 때!
가면 좋은 곳이다.
휴,,
다 칸막이가 되어 있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중간에 칸막이도 있어서
단란하게 친구랑 모둠꼬치나 먹으면서 소맥 말아서 먹고,,
또 탕 안주 시켜서 소맥이나 말아서 대화하다 보면
그냥 모든게 웃기고 ,, 엄청 즐겁고
와 한창 삘탄다!!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
그 때가
차가 아슬아슬하게 끊길 시간이다.
수원역은 12시 넘으면 좀 무서워지니까
이때 집에 얼른 가면 된다.
728x90
SMALL
'Restaurant > 추억속으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수원역 맛집] - 아비꼬 카레 (1) | 2020.11.27 |
---|---|
[아주대 맛집] - 삼거리 광장 (0) | 2020.11.26 |
[행궁동 맛집] - 영스피제리아 (0) | 2020.11.26 |
[아주대 맛집] - 피치 플레이 (0) | 2020.11.26 |
[아주대 맛집] - 오남매 김밥 (0) | 2020.11.24 |
댓글